봄을 맞아 한층 얇아진 옷차림처럼 피부도 깨끗한 정리가 필요한 시기다.
하루 종일 실내에서 생활하는 학생이나 직장인들은 피부가 건조해지기 쉽다.
실내에서는 건조한 공기가, 실외에서는 차가운 바람이 수분을 빼앗아 피부가 금세 거칠고 푸석푸석해지는 것이다.
이에 두꺼운 각질이 일어나 얼굴이 하얗게 얼룩지거나 트러블이 발생하기도 한다.
얼굴이 건조해지면 피지분비량도 증가한다.
피지의 기능 중 하나는 수분을 잡아두는 역할이기에 수분함유량이 줄어들면 피부는 더 많은 피지를 분비해 스스로를 보호하고자 한다.
이 과정에서 표피 밖으로 솟아오른 피지는 시간이 지나면 블랙헤드로 산화된다.
겨울내 묵은 각질과 피지는 봄 햇살 아래 더 두드러져 보인다.
화사한 봄맞이를 꿈꾼다면 더 늦기 전에 피부 대청소를 시작하자.
이 때 함께 병행하면 좋은 것이 모공관리다. 넓고 번들거리는 모공은 얼굴을 나이 들어 보이게 할 뿐만 아니라 노폐물, 유해먼지 들어가면 트러블이 발생할 수 있으니 꾸준히 관리해주는 것이 좋다.
1차 피부 클리닝, 세안
세안은 기능성 제품을 제외한 기초화장품 관리법 중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딥 클렌징 제품이나 각질제거 제품을 사용해 모공에 쌓인 피지와 노폐물을 제거하자.
너무 뜨거운 물보다는 체온과 비슷한 정도의 미온수를 사용하는 것이 모공을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된다.
각질을 무리하게 뜯어내기보다는 각질제거제를 사용해 제대로 관리해야 한다.
민감성 피부의 경우 자극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스크럽제보다는 필링젤을 택하는 것이 좋다.
건성피부 역시 무리한 각질제거는 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일주일에 1회 가량 T존을 중심으로 가볍게 제거해주는 정도로 충분하다.
단 수분함유량이 적은 건성피부는 각질제거 이후 보습 제품을 사용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자극을 완화하는 것은 물론 각질이 일어나지 않도록 관리해주는 효과가 있다.
피지 분비가 많아 트러블이 발생하기 쉬운 지성피부는 스크럽 제품을 사용하면 딥 클렌징의 효과까지 얻을 수 있어 일석이조다. 일주일에 1회 정도 얼굴을 꼼꼼하게 마사지해 모공까지 깨끗하게 씻어내도록 하자.
허나 지성피부라도 알갱이가 큰 스크럽을 사용하는 것은 금물이다.
되도록 파우더타입의 스크럽을 선택하도록 하고 자극이 느껴진다면 사용을 중단한다.
2차 피부클리닝
세안 후에는 꼼꼼한 스킨케어로 피부 속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주도록 한다.
모공관리를 위해서는 유분기가 적은 화장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피지와 유분이 섞인 노폐물이 모공을 막게 되면 모공이 쉽게 늘어진다. 피부 수렴작용에 효과적인 화장품을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일주일에 1~2회는 팩으로 보다 적극적인 피부 관리를 진행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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