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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B살롱&스파/테라피스트

[테라피스트를 위한 자료] 림프드레나쥐

[테라피스트를 위한 자료] 림프드레나쥐

 

●역사

1930년대 덴마크의 에밀 보더박사와 부인 보더 여사 는 프랑스 깐느에서 마사지 치료사로 활동하면서 대다수의 만성감기환자들이 대체적으로 목 주변에 있는 림프절이 부어 있음을 발견하고 치료하게 된 것을 계기로 림프 드레나쥐에 대한 본격적인 연구를 하게 되었다.

1936년 프랑스 파리에서 림프 드레나쥐에 대한 논문을 발표하였으며 그 이후40년 동안 림프 드레나쥐에 대한 강의와 임상을 통하여 꾸준히 활동하였으며 '메뉴얼 림프 드레나쥐'라는 용어를 처음으로 사용하였다.

그 후 부더 박사에 의해 창안된 림프 드레나쥐는 의사, 피부미용사, 물리치료사들도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1967년 '보더 박사의 림프 드레나쥐 협회'를 설립하였다.

협회를 통해 림프 드레니쥐 기법과 효과를 과학적으로 정립 시켰으며 다른 직종의 전문가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체계화 시켜 운영하였다. 이 후 부인과 수제자에 의해 호주에 보더스쿨이 세워져 에밀보더의 위업을 이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시스템을 운영하여 전 세계에 그 전통성을 널리 보급하고 있다.

 

●정의

림프 드레니쥐는 보더 박사에 의해 창안된 수기법으로 림프 순환을 촉진시켜 세포의 대사물질 및 노폐물의 배출을 도와줌으로써 궁극적으로는 조직의 영양 대사를 우너활하게 해주는 마사지 기법을 말한다.

 

●목적

림프 드레나쥐의 궁극적인 목적은 신체 각 부위에서 부터 목 부위까지 조직액을 운반하여 새로운 림프액이 각 조직으로 우월하게 흘러 들어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그러므로 신체의 부종과 그로 인한 통증, 피부미용의 이상증세 등과 같은 문제점의 개선 효과를 기대 할 수 있다.

 

●적용피부

-물리적자극을 피해야 할 민감한 피부

-알러지 피부

-여드름이 잘 생기는 피부

-수술 후의 상처 회복

-셀룰라이트

-홍반

-염증성 피부질환

 

●적용원칙

-체액의 평형을 유지하기 위하여 정기적으로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여드름은 가장 중요한 적용 대상으로 장기간 자주 시행하는 것이 좋다. 한번 관리할 때 약30분정도 시행하며 이 과정동안 여드름이 일시적으로 악화될 수도 있으므로 고객에게 미리 설명하는것이 좋다.

-장미색 비강진, 안면 홍색증, 모세혈관 확장증 등의 증상이 관리 후 나타날 수 있으며 특히 안면부종, 혈관종 같은 울형상태응 안면 리프팅 후 자주 발생될 수 있다.

-단백성 부종일 경우에는 눈물샘, 결합조직 내 단백질 축척 또는 만성 손상에서 비롯된 모든 피부 병변, 알레긔, 만성 습집, 화상, 만성 염증은 조심해야한다.

-일반적으로 몸의 저항력을 증가 시키고 상처재생이 빠르기 때문에 켈로이드 관리에 효과적이다.

-규칙적으로 림프드레나쥐를 시행하면 부종과 튼살예방 뿐만아니라 이미 생긴 경우에도 효과가 있다. 림프가 정체된 경우에는 조직학적으로 탄력 섬유의 손상을 초래하므로 림프 드레나쥐를 통해 이를 예방할 수 있다.

-무겁고 피곤한 다리나 배란 후 느끼는 유반통에도 효과적이다.

 

●림프 드레나쥐의 신체적 영향

신경계에 미치는 효과

혈관, 근육, 피부 등에 분포하고 있는 자율신경계는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생명유지에 꼭 필요한 기관에 서로 길항 작용을 하여 신체의 항상성을 유지한다. 신체는 지속적인 스트레스, 긴장, 각종 질환 등에 의해 자율신경계의 부조화가 초래되어 신체적 장애가 발생되므로 건강한 신체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자율신경계의 균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1.자율신경계에 미치는 영향

자율신경계에는 일하고 활동하게 하는 낮 신경계인 교감신경과 쉬게하고 잠잘 수 있게 하며 내일을 위한 활력을 새롭게 하는 밤 신경인 부교감 신경이 있다.

자율신경계는 혈관, 근육, 기관, 피부등 전신에 분포하여 생명유지에 꼭 필요한 기관에 서로 길항작용을 하여 항상성을 유지하도록 도와준다. 건강한 신체를 가진 인간의 자율신경계는 균형을 유지하고 있다. 지속되는 스트레스, 긴장, 업무승진이나 성공을 위해 노력하는 것등은 교감신경의 작용을 일으켜 자율신경계의 균형을 잃게 만든다. 반면에 림프 드레나쥐는 부교감신경계를 자극하여 저항력을 증진시키고 피로회복, 노폐물배출, 숙면을 취하게 해준다. 고객이 관리 중에 조용해지거나 잠이 들어버릴만큼 편안해한다면 이것은 림프 드레나쥐를 잘 시행했다고 할 수 있다. 정확한 림프 드레나쥐의 시행은 자율신경계를 적절히 자극하려 고객의 만족도를 증진시킬 것이며 이완효과도 매우 크다. 또한 피부의 민감한 말초신경을 진정시켜주는 효과를 가지며 피부 부종을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다. 그러므로 림프 드레나쥐 시행시 괄리사의 테크닉은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일률적인 압력과 고객의 호흡속도에 맞추어 시행하는 것은 림프 드레나쥐의 필수적인 테크닉이다.

 

2.동통 수용기에 미치는 영향

동통 수용기 신경섬유는 말초부위으 동통자극을 전달한다. 만약 고무밴드를 손목에 감아 눈감고 재빨리 뒤로 당기면 동통을 느끼게 될 것이고 시간이 지난 후에 빨갛게 부어오르면서 부종, 발적, 동통, 열등감과 같은 염증반응도 나타날 수 있다. 자극을 받은 세포에서는 히스타민, 세로토닌, 프로스타글란딘 같은 물질이 분비되어 동통섬유에 작용하고 이로 인해 우리는 동통을 느끼게 된다. 외부동통자극은 그에 적합한 신경을 통해서 다음 신경세포의 시냅스로 전달 되어지고 중추신경계까지 전달한다. 동통 수용기는 자극(즉 동통)을 받고 있는 동안은 계속해서 중추신경계로 신호를 보낸다.

 

3.촉각 수용기에 미치는 영향

림프 드레나쥐나 마사지의 쓰다듬기 등과 같은 촉감자극은 촉각 수용기에 의해 척수신경을 통해 전달한다. 이 자극은 신경절 세포의 축삭을 통해 중추신경계까지 전달된다. 따라서 림프 드레나쥐를 시행하는 동안 주어지는 동일한 압력은 촉각수용기와 동통수용기에 지속적으로 자극을 전달하여 동통을 감소시키거나 없애주는 기능을 해주는 억제세포의 기능을 활성화시킨다.

-근육계에 미치는 효과

신체의 운동과 지지를 담당하고있는 근육계는 신경계의 지배를 받고 있다. 신경계의 부조화, 정서적 불안정이나 외부의 자극에 의해 지속적으로 근육의 긴장이 유발되고 순환장애를 일으키게 되면 근육의 통증이 유발된다.

-면역계에 미치는 효과

순환계의 일부인 림프계는 림프액, 림프선, 림프절로 구성되어 있으며 세포 주변조직에 존재하는 과다한 물과 단백질, 지방, 죽은세포 등을 흡수하여 혈액계로 보내주는 역할과 질병에 대항하여 신체를 보호하는 림프구의 생성과 같은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신체 면역계의 중요한 요소이다.

-모세혈관과 림판지온의 연근육에 미치는 효과

림프 드레니쥐는 혈관의 연근육에 탄력 효과를 준다. 림프 드레나쥐는 조직내 정체되어 있는 노폐물을 배출시켜 소동맥의 조직압을 앚추어 준다. 소동맥내 압력이 떨어지면 모세혈관내 혈류속조가 증가하여 조직내 신진대사의 변화와 모세혈관 주위의 재흡수를 증가시킨다. 따라서 조직내 노폐물의 정체를 막을 수 있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