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다양한 방송에서 미세먼지에 대한 내용을 앞 다투어 보도하고 있다. 그 위험성과 피해가 비상치 않아서다.
미세먼지의 크기는 10마이크로미터(㎛)이하로 황사에 비해 크기가 작은 편이다. 특히 초미세먼지의 경우 2.5㎛ 정도로 피부의 모공에도 쉽게 스며들거나 쌓일 수 있다. 이처럼 작은 입자들이 피부에 달라붙어 떨어지지 않게 되면 자극을 줄 뿐 아니라 각종 질환도 악화시킨다.
구성 성분 역시 골칫거리다. 흙먼지가 대부분인 황사와 달리 일상생활 곳곳에서 발생한 미세먼지는 중금속과 유독성 화합물을 다랑 포함하고 있다. 이에 피부의 신진대사를 약화시켜 피지 조절 기능을 혼란하게 하거나 피부의 수분 유지력을 잃게 만들기도 한다.
미세먼지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예방과 대처가 필수다. 먼지 한 톨 없이 반짝이는 피부를 원한다면 다음을 주목해보자.
미세먼지를 피하는 일상 속 습관
미세먼지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먼지에 노출되는 상황을 되도록 만들지 않는 것이다. 정말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외출은 자제하도록 하자. 꼭 밖으로 나가야 하는 상황이라면 모자와 마스크, 머플러 등을 십분 활용하고 외출 시간도 가능한 줄이는 것을 추천한다.
외출을 하고 난 뒤에는 옷에 달라붙은 먼지를 제거해주어야 한다. 집안의 공기까지 오염될 수 있으니 세탁이 가능한 옷은 곧바로 빨래해주도록 하자. 세탁 시 정전기 방지 섬유유연제를 사용하면 먼지가 잘 붙지 않도록 관리할 수 있어 효과적이다.
빨랫감을 잘 탈수시킨 뒤에는 창문을 닫고 실내에서 건조시킨다. 외투나 가죽옷 등은 먼지를 깨끗이 털어 내준 뒤 미세먼지 망 같은 제품과 함께 보관해주면 좋다.
청소도 평소 이상으로 꼼꼼히 신경 써야 한다. 바닥은 물론 먼지가 앉기 쉬운 침구도 부지런히 청소해주자. 미세먼지의 경우 다시 방출되기 쉬우니 2중 필터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청소기의 성능이 미덥지 않다면 새로 사기보다는 일정기간 대여해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먼지를 피할 수 없는 환경이라면 이를 이겨낼 수 있도록 건강을 다져주도록 하자. 평소 물을 많이 마셔주면 몸의 노폐물 배출을 도울 수 있다. 한꺼번에 마시는 것이 아니라 수시로 하루 2L 이상 마셔야 유해물질을 배출하는데 효과적이다. 단백질이 많은 달걀, 생선이나 비타민이 풍부한 채소와 과일 등을 섭취하는 것도 좋다.
미세먼지와 작별하는 뷰티 습관
외출하고 돌아온 후에는 곧바로 세안해 피부에 남아있을 미세먼지를 깨끗이 닦아내도록 한다. 자극받았을 피부상태를 고려해 세안제는 자극 없는 약산성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미온수로 가볍게 10회 정도 물 세안을 마친 후 클렌징 제품을 이용한 세안을 한다. 이후 평소 이상으로 물을 충분히 끼얹어 미세먼지가 피부에 남지 않도록 헹궈내자.
미세먼지를 제거한 뒤에는 보습을 통해 피부의 컨디션을 조절해주어야 한다. 유분기가 많은 화장품의 경우 미세먼지가 달라붙기 쉬운 환경을 조성하므로 주의하자. 보습력은 높되 유분감이 적은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에멀전이나 모이스처라이저보다는 촉촉한 수분크림을 사용해 피부를 케어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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