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피스트를 위한 자료] 타이마사지

[테라피스트를 위한 자료] 타이마사지

●태국의 문화

태국의 문화정책 기조는 문화유산 보존, 예술창작 및 진흥, 민족문화에 대한 자긍심 고취에 있다.

태국 문화는 인도·버마·크메르 문화가 융합된 것이며, 불교문화는 스리랑카에서 도입된 것이다. 태국 종족은 11세기경 중국 서남단에서 현재의 태국 땅으로 이주해왔다는 것이 정설이나, 말레이(Malay) 반도에서 북상을 하였다는 설과 선사시대 이후 주변 종족들이 계속 이주해 들어와 구성되었다는 설들도 전래되고 있다. 태국은 인구의 95%를 차지하고 있는 불교가 사회 및 생활 문화의 저변을 형성하고 있다. 태국의 각종 건축·사원·미술·무용 등은 불교문화에서 비롯된 것이다. 또한 태국은 불력을 사용(서기+543년)하고 있다.

●태국의 역사

고고학적 연구에 의하면 태국 지역에서 인류가 거주한 흔적은 2만 년 전 구석기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기원전 4,000년 전 태국 중부 차오프라야 강 유역에서 거주하던 원주민이 쌀농사를 시작하였다.

기원전 2세기경 성립된 힌두계의 푸난 왕국이 현재의 캄보디아, 태국 지역 및 말레이(Malay) 반도 북부에 걸쳐 영향력을 행사하였다. 6세기경 푸난 왕국이 몰락하자 미얀마 남부의 몬(Mon) 왕국 및 메콩(Mekong) 강 유역의 크메르(Khmer) 왕국이 등장하였다. 푸난 왕국의 몰락 후 태국 중부 지역과 서부 지역은 6세기~10세기까지 몬족의 불교문화가 지배하였다.

타이(Thai) 민족의 기원에 대하여는 중국 기원설, 인도네시아 기원설, 토착민족 기원설 등이 있다. 그 가운데에서 중국 기원설이 가장 유력하다. 이 학설에 따르면 기원전 2세기경부터 중국 남서부 운남지역에 거주하던 타이족이 중국계 난차오국1)의 지배와 영향을 받으며 수 세기에 걸쳐 남쪽으로 이동하여 현재의 태국 북부 및 라오스 북부, 미얀마 북동부에 걸쳐 부분적으로 소국가(Yonok, Shans 등)를 형성하였다. 일부는 오늘날의 라오스를 형성하였고, 다른 일부는 메남 계곡을 따라 남하하여 차오프라야 강 유역에 정착하여, 오늘날의 태국을 형성하였다. 라오(Lao)인과 타이인은 원래 같은 민족인데, 라오스는 아이라오족으로, 태국은 타이족(자유인, 해방자를 의미)이라 자칭한 데에서 연유한다. 타일랜드 는 ‘자유의 땅’을 의미한다.

13세기 몽골의 침입으로 난차오국이 멸망하면서 타이족이 현재의 태국 지역으로 대거 이동함에 따라 타이족의 독립 소국가 등장하였다. 중부 지역의 수코타이 왕국이 1238년에 등장하였고, 치앙마이 지역의 란나 타이 왕국이 1296년에 등장하였으며, 북서부의 파야오 왕국, 남부 해안지역의 롭부리 왕국이 등장하였다.

14세기까지 현재 태국 영토의 대부분은 크메르의 영토였고, 타이족은 크메르에 조공을 바치면서 거주하였다.

●타이 마사지의 역사와 유래

간단하게 태국 전통의 마사지인 타이마사지의 역사를 살펴보면 250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태국 마사지의 근원은 shivaga komarpaj (2500년 전 불교 승려) 에 의해 만들어 졌다고 한다.

타이마사지는 불교에서부터 그 뿌리 를 찾을 수 있다.

불교가 인도에서 발원하여 다른 아시아 국가들로부터 퍼져나가면서 불교의 교리와 함께 의술도 전해졌다 불교가 태국(당시에는 샴 왕국)에 들어온 것은 기원전 3세기경 이다. 사찰이 세워지는 곳 옆에 의학교와 약방도 같이 들어섰고 이때부터 종교와 의술이 결합되기 시작하였다.

사찰에서 마사지를 비롯한 기타 치료법을 가르쳤고 그 치료법들은 의술이 발달되지 않았던 당시에 각 가정에서 가정요법으로 유용히 사용이 되어졌다.

당시 사찰에서는 치료법을 담은 고대 팔리어경전들이 많이 보관되어 있었는데 1776년 미얀마가 태국을 침략했을 때 상당량이 소실되었다.

하지만 이때 남은 팔리어 경전의 내용은 군주 라마3세에 의해 와트 포 사원 으로 알려져 있는 방콕의 프라 체타폰 사원의 벽에 새겨져 오늘날 까지 전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