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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피스트를 위한 자료] 피부노화와 영양

알 수 없는 사용자 2014. 2. 10. 14:17

[테라피스트를 위한 자료] 피부노화와 영양

 

피부노화는 내인적노화와 외인적 노화가 있다

내인적노화는 유전적요인과 시간 경과에 의해 나타나므로 피할 수 없으며 조절 불가능하다.

내적 노화피부는 표피가 위축되며 표피, 진피 경계부가 편명해지고 진피가 위축되며 두꺼워 지지않으나 숫자는 증가한다.

외인적 노화는 흡연, 과음, 영양실조, 태양광선 등에 의해 나타나며 노력에 의해 감소시킬 수 있다. 외적 피부노화는 얼굴, 가슴, 팔의 외측부 등 노출부위에 나타나며 평생 동안 받은 자외선의 양에 따라 결정된다.

 

1.표피

표피보다는 진피에서 노화와 관련된 변화가 많이 일어난다. 대부분 각질층의 두께는 나이의 변화와 일치하지 않는다. 피부의 유극층은 주름의 측면부보다 주름의 바닥에서 각질유리질 과립이 감소되어 있다. 피부가 노화되면 표피와 진피 경계부위가 편평해진다.

이는 서로 접해있는 면적이 감소되었기 때문이다.

 

2.세포 주기의 감소

표피의 교체속도는 70대가 되면 20대의 30-50% 정도로 감소된다. 각질층 경과시간이 젊은 성인의 경우 20일인 데 비해 노인은 30일 이상이라 한다. 이러한 세포교체 주기 연장은 각질층의 교체 지연과 상처회복 지연을 초래한다.

 

3.진피

65세이상에서는 진피의 두께가 약 20% 정도 감소된다. 노화피부의 진피는 세포와 혈관이 적으며 교원질 생성에 변화가 오고 탄력섬유는 조각난다. 자외선에 노출되어 온 진피는 교원섬유의 배열에 이상이 생기고 비정상적인 탄력섬유의 축적이 발생한다. 콜라겐, 엘라스틴, 점다당질은 변화가 많이 온다. 비타민 c와 글리콜산을 공급하면 콜라겐 생성을 촉진시킨다.

 

4.콜라겐

피부가 노화되면 주름이 생긴다. 주름의 원인은 주름에 대한 동물 모델이나 시험관 내 모델이 없기 때문에 알 수 없다. 그러나 콜라겐 변성이 노화과정에서 중요하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다.

콜라겐은 1형부터 3, 4, 5, 7, 12형이 있는데 제4형 교원질은 진피표피 경계부의 주요 요소로 다른 구조물에 대해 뼈대 역할을 하고 기계적인 안정성을 유지시킨다.

그런데 태양에 노출되는 부위에서 제4형 콜라겐의 현저한 감소는 관찰되지 않았지만 주름의 바닥에서는 제4형 콜라겐의 뚜렷한 감소를 관찰할수 있다. 제4형콜라겐감소는 진피표피경계부의 역학적인 안정성에 변화를 주어 주름을 형성한다.

 

5.엘라스틴

노화되면 피부의 탄력이 감소되는 퇴행성 변화를 보인다. 피부가 노화되면 옥시탈란이라는 정상적인 미성숙 탄력섬유의 퇴행성 변화를 초래한다. 젊은 피부에서는 이 섬유들이 유두진피로부터 기저막 아래까지 잘 연결되어 있으나 노화피부에서는 이러한 네트워크가 사라져 피부의 탄력성은 소실되며 피부가 처진다.

 

6.글리코사아미노글리칸

글리코사아미노글리칸은 자신의 부피보다 1000배나 많은 수분과 결합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 점질다당질로 히아루론산, 황상콘드로이친, 데르마탄황산이 있다. 특히 노화피부에서는 HA가 감소하고CSPGs는 증가한다. 피부가 노화되면 수분 결합 능력이 감소되고 탄력성이 소실되며 신축성 감소, 주름 등이 나타난다.

 

7.멜라닌 세포 수

멜라닌세포의 수는 10년에 8-20%정도 감소한다. 이는 노인에게서 멜라닌세포성 모반이 감소되는 것으로 알 수 있다. 멜라닌은 발암성의 자외선을 흡수하여 방어하는데 노인은 이러한 능력이 결여되어 태양광선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암의 위험성이 증가된다.

 

8.혈관

노인이 되면 혈관이 감소하여 혈류량도 감소되고 영양공급이 줄어든다. 열조절 기능이 감소되고 피부표면온도가 떨어지며 피부가 창백해진다.

 

9.피하지방조직

나이가 들면 얼굴이나 손등의 피하지방은 감소하고 복부의 피하지방은 증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