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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피스트를 위한 자료]체질과 비타민

알 수 없는 사용자 2014. 2. 21. 11:44

[테라피스트를 위한 자료]체질과 비타민

 

체질에 따라 내몸에 맞는 음식과 안 맞는 음식으로 나뉘어 지듯이 비타민도 체질에 맞게 선택 하여야 합니다.

처음 비타민의 필요성이 알려졌을 때 사람들은 이비타민을 얼마든지 섭취해도 별 문제가 없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비타민을 다량으로 복용하면 역시 몸에 부작용이 나타나는 비타민 과잉증이 생기게 되고 적당히 먹을 때에만 건강이 좋아진다는 것이 이제는 일반상식이 되었습니다.

 

체질의학에서는 이렇게 비타민을 아무거나 적당하게 먹는 그런 단순한 개념이아니라 각 체질별로 좋은 비타민이 있고

안좋은 비타민이 있다는 것을 우리에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즉 모든 비타민을 대강대강 적절한 양으로 섭취하는 것 보다는 자신의 체질에 맞는 비타민을 선별하여 섭취하는 것이 건강에 유익한 지름길이라는 사실을 아셔야합니다.

 

어떤체질 분들에게는 평생먹어도 부족한 비타민이 있는 가 하면 조금만 먹어도 몸에 비타민 과잉증이 나타나는 비타민이 있습니다.

비타민은 우리의 체내에서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꼭 외부에서 공급하여 우리 몸의 생리기능을 돕도록 하여야 합니다. 그런데 사람마다 자기의 체질을 갖고 있고 체질에 따른 강한 장기와 약한 장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강한장기는 그 장기를 도와주는 비타민이 필요없지만 약한장기는 그 장기를 도와줄 특정 비타민의 섭취를 요구하게 됩니다.

약한 장기의 기능을 도와주는 비타민은 평생 복용한다고 해도 과잉증이 걸리지않는 것입니다.

 

-비타민A와 비타민D

비타민A는 동물성 식품에서만 얻을 수 있고 식물에서는 얻을 수 없습니다.

단 비타민A의 전구체인 카로티노이드는 당근과 같은 녹황색 식물에서 얻을 수 있습니다. 마로티노이드 중 가장 흔한 것이 바로 베타카로틴인데 우리 몸에 흡수하면 장 점막에서 비타민A로 바뀐 다음 흡수됩니다.

비타민A가 부족하면 야맹증과 안구건조증을 유발할 뿐 아니라 호흡기 점막과 비뇨기계통의 점막에도 이상을 초래합니다.

비타민D는 주로 한류성 어류, 어패류, 동물 내장, 계란 노른자, 버터 등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부족할 경우 구루병과 골연화증, 갑상선 이상 증상이 찾아옵니다.

비타민A와 비타민D가 부족할경우 폐기능이 저하됩니다.

폐와 서로 견제하는 장기가 바로 간인데 비타민A와 비타민D가 부족하면폐기능이 약해지고 이에 따라 폐의 길항 장기인 간 기능에 작용해서 간 기능의 과잉상승에 따른 병들이 나타나게됩니다.

바로 야맹증과 안구 건조증이 여기에 해당됩니다.

 

폐기능이 약하고 간기능이 활성화 되어있는 체질은 바로 태음인입니다

태음인은 태어날때 부터 선천적으로 간이 약하고 폐기능이 약하기때문에 이와 관련있는 비타민인 비타민A와 비타민D를 꾸준히 섭취해주어야 합니다. 반대로 태양인의 경우 비타민A와 비타민D가 오히려 폐와 대장 기능을 강하게 해주고 약한 장기인 간과 담을 더욱 약하게 해주므로 우리 몸에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비타민B

우리몸에서 비타민B1이 부족할 경우 나타나는 증상은 식욕부진입니다.

밥맛이 없어지고 쉽게 몸이 피로해지면서 마음이 불안해지고 심한 경우 각기병까지 생기게 됩니다.

비타민B2가 부족하게 되면 혀에 생기는 설염, 구강염, 안구 결막염, 시력장애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러한 비타민B1 비타민B2가 부족할 때 나타나는 증상들은 바로 췌장기능 즉 소화기능이 약한 소음인 분들에게 자주나타나는 증상입니다.

 

따라서 선천적으로 소화기능이 약한 소음인 분들은 집중적으로 꾸준히 비타민B1과 비타민B2를 섭취해주어야 합니다.

반면 소화기능에 해당되는 위와 췌장을 강하게 태어난 체질인 소양인 분들은 비타민B1과 비타민B2가 몸에 맞지 않으므로 거부반응이 나타나게 됩니다.

 

-비타민C

체질 의학적으로 비타민C가 우리몸에 섭취되면 간 담을 도와주는 기능을 하게 됩니다.

따라서 선천적으로 간과 담 기능이 약한 태양인에게 잘맞는 비타민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누구에게나 비타민C가 좋은 것은 아닙니다. 원래 간과 담기능이 강한 태음인 분들에게는 비타민C의 과잉복용이 속쓰림과 복통 등의 위장장애로 나타나고 심한 피로감이 엄습하며 심지어는 대량 복용할 경우 건강의 균형이 깨져 큰병을 유발할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반면 태음인과 정반대 체질을 가지고 있는 태양인 분들에게는 아주좋은 비타민으로 꾸준히 복용하게되면 간과 담의 기능을 도와줄 뿐아니라 암 예방에도 좋은 효과가 있습니다.

 

-비타민E

선천적으로 태어날 때 부터 신장기능이 약하게 태어난 분들에게 좋은 비타민E는 토양체질 분들이 꾸준히 드시면 불임증 치료에 아주 좋은 효과가 있습니다. 토양체질은 물론 신장기능이 상대적으로 약한 토음, 금양, 목음 체질의 분들도 비타민E가 좋습니다. 그 이외에 체질분들에게는 비타민 E가 별로 필요하지 않으니 드실 필요가 없습니다.

 

자기몸의 체질을 정확하게 찾아내고 그 체질에 맞춰 비타민을 선택하여야 내몸의 장기중 약한기능의 장기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을 선택하여 드시는 것이 건강의 지름길입니다.

식품으로써 비타민을 섭취하면 매우 좋겠지만 어려운 경우에는 건강보조식품으로 채워주는것

또한 중요합니다.